자주 볼 수 있는 깡꽁 아도보 입니다.
깡콩 이라고 발음해도 될 것 같기는 한데, 일반적으로 깡꽁 으로 말하는 것 같네요.
정확히 어떤 종류의 식물인지는 몰겠습니다만 질겅이나 시금치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아도보는 스페인어로 양념장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필리핀이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만큼 그 영향으로 남아 있는 음식인 것 같네요.
식초, 간장 등 양념에 주재료를 삶거나 볶은 것을 보통 말합니다.
국물이 많지 않고 자작한게 꼭 떡볶이나 닭볶음탕 그런 느낌이 납니다.
돼지고기가 주재료인 돼지 아도보도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