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려드릴 세부 올랑고 지역은 여행객들에게는 정말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맹그로브숲 근처에 있는 유원지인데요, 이걸 유원지라고 해야 하는게 맞는 것인지...
뭐 시설이 없고 그냥 공터 같은데.. 암튼 입장료를 받습니다.
이 곳의 특징은 우선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입니다.
두번째로는 기상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 곳입니다. 즉 세부 바다의 파도가 높아도 이 곳은 잔잔하다고 합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아무 곳에서나 바베큐를 해 먹으며 놀 수 있는 곳입니다.
필리핀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수심이 얕아서 특히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하루 이곳에 들어가서 바베큐를 하면서 쉬어보았는데요, 나름 괜챦았습니다.
세부호핑투어 코스로 넣어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만 너무 주위 풍경이 볼 게 없어서... 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