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필리핀 현지 음식점, 마리바고 그릴입니다.
어찌보면 세부여행객들이 필수로 가는 음식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만큼 오래되었구요, 그만큼 음식의 맛도 계속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마리바고 그릴 음식점의 정문입니다.
이름에서 나오듯, 위치는 마리바고입니다.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와 화이트샌드 리조트에서 지내시는 분들은 걸어서 금방 도착 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제이파크 리조트에서 걸어오기에는 좀 부담이 되는 거리이며(사실 10분이면 걸어옵니다만 덥고 먼지 때문에)
다른 리조트들은 교통수단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정자라고 해야할까요? 정자들이 여러개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나무들이 오래된 만큼 울창합니다.
안에서 본 입구쪽..
마리바고 그릴이 인기가 있는 만큼 저렇게 앞에서 택시를 잡고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메뉴판인데요. 뭔 음식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음식명을 모르겠다 하는 경우에는 사진이 있는 음식 시키시면 됩니다.
메인음식은 200-300 페소 정도 합니다.
세부에 오시면 꼭 드시는 산미구엘... 맥주를 주문하실때 꼭 잊지 말고 얼음도 함께 주문하셔서.. 얼음과 함께 맥주들 드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현지 음식점에서 가장 무난하게 누구나 좋아하는 오징어 튀김입니다.
고기종류인데요, 베이스르 간장으로 한 구이입니다.
입맛에 맞을까 걱정이 되실 경우에는 가장 기본인 치킨 바베큐를 시키시면 됩니다.
필리핀 전통 음식 중 하나인 시니강, 한번 맛을 들이면 계속 생각이 나는 시니강인데요.
시큼한 맛이 좀 있는 것이 태국요리 똠양꿍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꼭 시켜야 하는 밥, 밥을 제외한 음식이 전체적으로 짭니다. 필리핀 음식은..
밥과 함께 드셔야 하기에 밥을 꼭 시키셔야 하는데요.
그냥 밥(플레인) 부터 볶음밥 등 종류가 많은데요, 가장 무난한게 갈릭라이스 입니다.
밥의 양은 2인이상.. 또는 3인이상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도 유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킨 새우요리. 이 역시도 간장을 베이스로 한 요리입니다.
보통 2인이 가면 밥 하나에 메인요리 2개 정도 시키시면 적당한 양이 됩니다.
마리바고 그릴,
필리핀 현지 음식점 중에서는 가장 좋은 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란타우의 경우는 분위기가 좋은 곳, 이곳은 맛이 좋은 곳으로 생각이 드네요.
유의하실 점은 이 곳 나무가 울창합니다.
그만큼 모기가 있는 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기피제는 필수로 발라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