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에서 출발해서 올랑고섬의 딸리마 포인트로 방카를 타고 나가던 중이였습니다.
옆에 지나가던 방카에서 환호성이 들리길래 뭔가 하고 보았더니..
외롭게 혼자 가고 있는 돌고래 였습니다.
아무래도 무리에서 이탈을 한 듯 보였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고 싶었습니다만 혹시라도 모를 사고위험성때문에 멀리서 땡껴서 찍어보았습니다.
전에는 앞바다에 갑자기 고래상어가 나타나는 바람에 다이빙 중이던 다이버들이 난리가 났었는데...
이번에는 돌고래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