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와서 짧은 후기를 남깁니다.
우선 호텔에 미팅당시 한국인 분께서 오셔서 세부일정 및
기타사항에대해 이야기를 항구로 가는 사이 차 안에서 해주셨구요
항구도착해서 티켓 끊는 것에서 이 분의 임무가 끝나더라고요. 이후
오션젯 배를 타면서부터 일행끼리 있게되구요 섬까지 가는데 2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영화도 틀어주지만 영어라는점~ 자막은 한국어가 없다는 점...
도착해서 나가보니 제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한 청년?이 있더라고요,
이름은 뽀뽀이? 포포이?ㅋㅋㅋ 딱보고 친절에 대한 기대를 버렸는데
완전 친절함에 감동?! 상품에 나오지 않은 곳도 지나가는 길에 보이면
설명도 해주고 중간중간 세워서 사진도 찍고 너무 착하고 순진하고 재미도 있엇습니다.
관람도중 물건들을 살려고 할때도 눈치를 주면서 사진찍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이동시키더니
턱없이 비싼 가격이라고 해줍니다. 대놓고 말하자니 자기 입장도 있어서 그렇다고 해줬습니다.
아! 어떤 블로그나 경험담에 보홀 당일투어가 빡빡하다고 힘들었다고 안좋은 평들이
올라와있던데요 저도 설마했지만 절대 아닙니다! 초콜릿힐의 214개의 계단 빼면 힘들게 없고요
솔직히 이 계단도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어르신들도 올라가시던데요 뭘,
아무튼 모든장소에 다 돌아보시면 5시가 넘으실 겁니다. 그럼 다시 항구로 갑니다.
여기서 가이드가 티켓팅 및 세부사항을 말해주고요 여기서 팁을 줬습니다. 돈을 딱 맞게 가져와서
더 주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아쉽게 헤어진뒤 배를타고 2시간 남짓 돌아왔더니 8시 조금 전이더라고요.
역시나 이번에도 픽업준비 차량이 나와있고 이것을 타고 숙소로 향하는 것으로 이 일정이 마무리 됬습니다.
경험해 보시면 아실겁니다. 아주 만족했던 여행이었습니다.